강원 사회단체, '학교폭력 기재 보류' 감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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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8.28 댓글0건본문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학교폭력 사실을
학교생활 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을 보류한
강원도 교육청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가자
강원 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교과부는 오늘 오전 감사부서 관계자 9명을
강원도 교육청에 파견해, 학교폭력 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기로 한 경위 등에 대해
오는 9월 4일까지 집중적으로 감사할 예정입니다.
강원교육연대는 교과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담임교사에게 제자의 폭력 전과를
학생부에 기록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는 학생을 사람 이하로 여기는 심각한 국가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학생부 기재 방침을 거부하는 도교육청을 지지하며
이주호 장관 사퇴 촉구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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