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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폐장..10년만에 2천만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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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8.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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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동해안 해수욕장이 10년 만에
2천만 명 이하의 피서객을 유치하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오늘 폐장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속초 해수욕장이 오늘 마지막으로 폐장했으며
올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전체 피서객은
모두 1,925만 6천 25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3%나 감소한 것으로
피서객이 2천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 환동해 본부는
"불황과 여수엑스포, 런던올림픽,
해수욕장 개장 초기 이어진 궂은 날씨와
야외활동에 지장을 준 8월 폭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피서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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