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특별감사, 비판 여론 고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2.09.06 댓글0건본문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여부를 둘러싸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도교육청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감사행태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부 기재를 반대했던 일선학교에서는
특감반이 전화를 통해 교원 개인 신상의 불이익을 거론하며
학생부 입력을 강요했다며 비판했고,
모 고등학교 교장은 교감의 교장 승진 제한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강압 감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교과부가 교육청을 압박하며 교육 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교육청도 “교과부 감사팀이 개인의
근무상황부 제출까지 요구했으며,
대변인실 논평까지 문제 삼으며
교육감의 교육철학까지 훼손하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