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의회, 조례안 공포 놓고 갈등 확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2.09.11 댓글0건본문
춘천시 의회가 발의한 유통기업 조례에 대해
춘천시가 공포를 거부하면서 시와 의회간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춘천시 의회는 어제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의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해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광준 시장은 "시가 발의했던 조례안을
일부 단어만 바꾸고, 의원 발의한 조례 개정안으로
처리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이번 조례를
공포하는 것은 표절을 인정하는 것인 만큼
공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과 춘천시 의회는 임시회 첫날부터
의원 10분 발언시 발언권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다,
의회 도중 시장이 퇴장하고 의회가 조례안 심의를 거부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