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동해안지역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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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9.17 댓글0건본문
제 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강원지역은 너울성 파도로 해안도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태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까지 삼척 궁촌에는 278,
강릉 199, 태백 160, 동해 148㎜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속초와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데다
최대 순간 풍속 20~30m의 강한 바람까지 몰아쳤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와 해일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늘 낮 12시 30분쯤 강릉 옥계면 금진리에서
강동면 심곡리 구간 해변도로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7번 국도 백봉령 구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7번 국도 자동차 전용도로,
속초시 영랑동 영금정 해안도로에서
각각 토사와 낙석이 도로를 덮쳐 이 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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