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개선 춘천 아파트 `봇물'…공급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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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9.21 댓글0건본문
고속도로와 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교통망이 개선된
춘천지역에 아파트 건설이 이어지면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최근 시 건축 심의위원회가
동면 장학지구 일대에 민영건설사가 제출한 아파트 건축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온의동에는 롯데캐슬이
아파트 9백여 가구를 분양했으며
또 지난 6월에는 효자동 현진에버빌 3차 아파트가
분양을 마쳤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는 이유는
수도권과의 교통망이 개선된 춘천지역에
4개의 산업단지와 9개의 대규모 골프장이 들어서는 등
도시개발과 맞물려 아파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세가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춘천지역에 쏟아지는 분양 물량에 비해
실제 아파트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미분양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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