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초교 무상급식 거부…시민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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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10.09 댓글0건

춘천시가 내년에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교육경비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춘천 무상급식실현 운동본부는 성명서를 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정치적인 자존심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광준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춘천여성회는 18개 시·군 중 춘천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예산 비율이 최하위"라며

"시민단체와 춘천지역 학부모들이 부여해준

예산 집행의 권한을 춘천시장이 마음대로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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