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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영하 5.5도..가을비 뒤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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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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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상강인 오늘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3.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가을비가 내린 뒤 '반짝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아침 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설악산 영하 5.5도, 향로봉 영하 4.3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고
복사 냉각에 의해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며
"반짝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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