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취업자 증가…40% 가량 자영업자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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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10.31 댓글0건본문
최근 취업자가 늘었지만
대다수는 5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 정책처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5세 이상 고령취업자는 24만 4천 명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9만 4천 명으로 38.5%를 차지했습니다.
고령 자영업자의 증가 폭을 산업별로 보면
택시와 버스, 택배 등 운수업이 3만 2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숙박 음식업 만 천 명,
수리업과 이미용, 세탁업 등이 만 천 명,
도소매업 7천 명 등의 순으로
경쟁이 치열한 영세 자영업 부문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고령자들의 취업은 주로 영세 자영업 부문에서 이뤄져
고용 구조 변화를 고려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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