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강원도, 중학교 무상급식 분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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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11.08 댓글0건본문
내년에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 급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여 온 강원도 교육청과 강원도가
오늘 접점을 찾았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과 최문순 지사가
급식비 예산 924억 원을 도교육청 63%,
도와 기초자치단체는 37%를 부담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는
각각 582억 원과 342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도와 18개 시·군이 교육청 소속 직원의
인건비까지 부담하는 것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춘천시가 무상급식에 반대하고 있어
무상급식 본래의 취지는 일부 퇴색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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