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폭설예보·지자체 '허둥지둥'…출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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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11.19 댓글0건본문
오늘 강원 춘천 등 영서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5cm 안팎의 기습폭설이 내리자
출근길 지각사태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초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이라던
기상청 예보가 빗나간 탓도 있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손 놓고 있던 일부 지자체들이
기습폭설이 내리자 부랴부랴 제설장비를 투입하는 등
늑장제설에 나선 탓에 출근길 교통 혼잡을 막지 못했습니다.
또한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지에서는
눈길 교통사고도 속출했으며,
미처 제설작업이 안된 도심 주요 도로에서도
30여 건의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일일 최고 강설량은 화천 4.5cm, 춘천 4.2cm ,
양구 4cm, 인제 3.2cm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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