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 열반재일 맞이 진신사리 친견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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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3.26 댓글0건본문
홍천 공작산 수타사는 26일, 열반재일을 맞아
조선 시대에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수타사 주지 원통보전에서 열린 이날
진신사리 친견법회에서 주지 화광스님은
“부처님 열반재일을 맞아 모두가 각자의 신행 생활을
되돌아보고 참된 자비 보살이 되기를 발원하는
원력을 세워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또 “진신 사리를 친견하는 일은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만큼,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일대사 인연을
소중히 여겨 중생심을 버리고
보살심을 갖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수타사 대적광전 닫집의 적멸궁에서 출토된
진신사리는 1636년 (조선 인조 14년)
대적광전이 중건될 당시 봉안된 사리로서,
수타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일반에 공개한 후
사리탑을 건립해 봉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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