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연등문화축제-자비나눔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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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5.12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11일 오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연등문화 축제와
자비나눔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속초시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이날 연등축제에는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과 건봉사 주지 정현스님,
화암사 주지 웅산스님, 진전사 주지 득우스님,
낙산사 주지 무문스님, 백담사 주지 삼조스님 등
3교구 본말사 소속 스님들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속초시민과 함께하는 연등문화 축제와
자비나눔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속초시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이날 연등축제에는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스님과 건봉사 주지 정현스님,
화암사 주지 웅산스님, 진전사 주지 득우스님,
낙산사 주지 무문스님, 백담사 주지 삼조스님 등
3교구 본말사 소속 스님들과
지역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기관장들,
군장병, 각 사찰 신도와 시민 등 모두 2천 5백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우송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에게
자유와 평등을 깨우쳐 주셨고,
분별과 차별의 상대성만 떠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 주셨으니,
참으로 가슴 벅차고 행복한 일"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신흥사는 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자비나눔 대법회도 함께 봉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4백 세대와
소년 소녀 가장에게 쌀과 라면, 신발 상품권, 선풍기 등
모두 5천 여만원에 달하는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속초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쌀과 라면 등을
지원했습니다.
신흥사 연등문화 축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제등행렬로 절정을 이뤘으며,
우송스님 등 스님들은 속초 시청앞 황소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등 축제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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