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방의료원 경영 개선 조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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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5.30 댓글0건본문
진주의료원 폐쇄 사태로 지방의료원 문제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지방 의료원의 경우 지난 해에 비해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도내 지방의료원은
진료 환자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한 17만 7천 3 백 여 명이었으며,
병동과 의료 장비를 현대화한
속초의료원의 경우에는 45.7% 증가한
2만 5천 2백 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의료 수입도 1백 2십 억 여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해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어
경영 수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신 현대화 장비를 도입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의료원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지방의료원 본래의 의료서비스
역할은 물론 공공성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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