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쓰레기매립장에 의료폐기물 잇따라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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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6.27 댓글0건

강릉시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의료용 거즈와 주사기, 장갑 등 법으로 반입이 금지된

의료폐기물이 잇따라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강릉시 강동면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주사기 등은 의료 폐기물로 일반쓰레기와 분리해

반드시 전용 용기에 보관하고 소각처리 하게 돼 있지만

지난 22일부터 쓰레기 운반차량에 실려 온

쓰레기봉투에서 피묻은 거즈, 주사기 등

의료 폐기물 뭉치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불법 매립 근절을 위한

궐기대회를 예고해 파장이 확산될 전망인 가운데

강릉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출처와 사실 여부를 조사해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법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매립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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