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페놀 유출 지역 정밀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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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01 댓글0건본문
발암유해물질인 페놀이 다량 함유된 오염수(폐기물)를 유출해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킨
강릉시 옥계면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 주변지역에 대해
정밀조사가 실시됩니다.
강릉시는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에 대해
오늘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공장 주변 토양의 오염범위 등을 파악하는
정밀조사명령을 내립니다.
정밀조사는 오염 원인자인 공장 측에서 경비를 부담하고,
국가에서 지정한 토양오염분석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될 예정이며, 조사기간은 6개월 기한에 1회 더 연장이 가능하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할 때
실제 조사기간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밀조사를 통해 공장 주변 토양의 오염범위와 정도가 파악되면,
오염 토양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정화조치명령이 다시 내려지게 됩니다.
한편 강원도에서도
오늘 환경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공장의 배출시설 등을 점검·조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법적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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