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림픽 지방채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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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03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경기장 건설과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 조달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악한 도 재정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는 어제 오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효율적 준비를 위한
강원도행정지원본부 상반기 보고회’에서
기획조정실은 도비 부담액을 충당하기 위해
1941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의
도비 부담액은 2314억원으로
도는 이미 투자된 373억원을 제외한
1941억원을 2016년까지 5년 동안 투입해야 합니다.
도는 레저세 도입을 추진하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등 자체 재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도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은 차선책이라며
우선 세출을 줄이고 신규 세원을 통해
자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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