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쓰레기종량제 시행 후 배출량 절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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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08 댓글0건

강원 원주지역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는 이달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이 지난 7일 현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24.2t을 기록, 종량제 실시 이전 45t에 비해

46%가량 감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가정마다 시행 초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주시는 가구별로 버린 쓰레기의 양을

자동으로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으며,

연간 4천800t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되고,

위탁처리비도 3억 8천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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