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철 내년 지선 ‘뜨거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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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0 댓글0건본문
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총·대선 때 강원 제1공약이었던
춘천-속초 간 동서 고속화철도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핫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의 이행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되자
도내 여야 정당들은 사업관철을 위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도 출신 국회의원들은
예비타당성 재조사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는 반면,
민주당 도당은 당초 약속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내년 지선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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