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련공장 4월부터 페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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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1 댓글0건본문
강릉시 옥계면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지난 4월부터 15t 가량의 페놀 오염물질이 유출됐다는
추정 발표가 나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오염물질이 유출됐으나
지난 6월 2일 공장 인근의 교량 터파기 공사장에서
오염수가 솟아나올 때까지 2개월여 동안
공장 운영주체들이 누출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허술한 환경관리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포스코 측은 어제 강릉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페놀 유출에 대해 사과한 뒤
철저한 정밀조사와 함께 정화 조치를 취하고,
주변 하천과 바다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오염 여부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주변의 토양 오염 범위를 파악하는 정밀조사는
자연환경연구소가 맡아 현시점부터 2개월간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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