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역 비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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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5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까지 춘천지역에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현재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괘석1리 간 408호 지방도와
인제군 기린면 현리 418호 지방도가 이틀째 통제되고 있고,
도내 고속도로 3곳도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6시 20분쯤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방면 조양IC인근
동산 2터널 앞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면온 IC 인근에서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도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동해, 삼척 산간, 인제, 등 7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릉, 평창 산간, 홍천 산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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