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사회단체 "강릉원주대 공대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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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2 댓글0건

강릉원주대 공과대 일부 학과의

원주 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생정원 조정 계획이

강릉지역 사회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원주대 단과대 이전 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강릉시의회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강릉원주대가 제시한 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강릉캠퍼스 공대에 있는

전자공학과와 산업정보경영공학과를 원주로 이전하려던

당초 계획에서 공대의 상징인 전자공학과를

강릉캠퍼스에 그대로 남겨 두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범대위는 "강릉과 원주 캠퍼스 간 학과 이전은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며 "각 캠퍼스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범대위는 이와 함께 상생협의체 구성을

대학 측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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