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난청자들에게 희망의 소리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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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8 댓글0건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오늘부터 이틀간

폐광지역 저소득 난청자 82명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합니다.

강원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보청기는

지난달 4개 시,군에서 추천한 저소득 난청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제작을 위해 청력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됐습니다.

재단은 오늘 영월 주천면사무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보청기를 전달하고,

보청기 착용 후 소리크기와 주파수조정 등을 거쳐

최적의 상태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한 아동은

선천적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보청기를 통해 학업과 교우관계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사랑의 달팽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지역 내 저소득 난청자들의 보청기 지원을 위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광지역에 희망의 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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