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우로 360가구 침수…피해 규모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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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17 댓글0건본문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인 가운데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강원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지난 11∼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1명이 숨지고 65가구 12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침수·파손 피해는 8개 시·군에서 360가구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춘천이 263가구로 가장 많고 철원 25가구, 횡성 20가구, 평창 15가구 등입니다.
이번 집계는 잠정 수치로 피해 조사가 본격화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도는 각 시·군과 공동으로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액이 24억∼36억원 이상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도의 현지 실사를 거쳐
피해 발생 3∼4주 후 피해 규모와
국비 복구 지원 여부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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