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무더위 9월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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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23 댓글0건

강원도의 올여름 무더위는 초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8월 초순 강원지역은

예년보다 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이 오늘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8월 초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균 최고 기온이 평년 기온인 30.2도보다 높아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8월 중순에도 평균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하순에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9월은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무덥겠고

평균 최고기온은 평년 기온인 25도보다 높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에 강원도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면서

"9월에도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버티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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