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부실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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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25 댓글0건본문
도내지역 부실·불법 혐의가 있는
부적격 건설사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 도에 따르면
도내 311개 종합건설사 중 적발된
부실·불법 혐의가 있는 업체 141개사에 대한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청문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 달 초까지 행정처분 업체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이미 지난 18일 등록말소 13개사와
영업정지 10개사 등 23개사를 1차 발표했으며
어제는 영업정지 4개사를 추가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업체는 모두 27개사로 늘어났습니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퇴출에 해당하는 등록말소는 10여개사, 영업정지 50여개사 등
모두 60여개사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대부분의 사유가
‘자본금 부족’인 것으로 드러나
행정처분 사유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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