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폐석탄광산 9곳 중금속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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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30 댓글0건본문
환경부는 지난해
도내 25개 폐석탄광산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폐석탄광산 25곳 가운데 9곳의 주변지역 토양과 수질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9곳의 폐석탄광산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70％를 넘거나
수질조사에서 중금속이나 산성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양이나 수질이 오염된 9곳 가운데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폐광산은 5곳이었고,
수질 조사에서는 4곳이 중금속이나 산성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부는 중금속 오염의 확산을 우려해
적화·백화 현상이 발생한 하천에 대한 정화를
관계기관에 요청한 상태이며,
이번 조사에서 오염기준을 넘긴
9곳의 폐광산 주변 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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