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원주대 분리 강원대와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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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29 댓글0건

강릉원주대의 학사구조 개편에 대해

원주시장이 원주대를 분리해 강원대와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승인된 개편안이

원주와 강릉시 양 지역의 특성과 여론을

형평성 있게 반영하지 못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학생중심 대학 실현, 지역특성화라는

구조조정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시장은 "강릉대와 원주대 통합 당시

공과대학을 원주로 이전한다는 약속 자체가 무산된 만큼

강릉으로 이전이 결정된 패션디자인학과와 음악과를

원주에 존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원 시장은 특히 "이번 개편안으로 강릉원주대가

구조개혁의 의지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근본적인 대안으로 강릉원주대에서 원주대를 분리해

강원대와 통합하는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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