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2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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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31 댓글0건

피서 절정기에 돌입한 가운데 경포와 망상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1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과

12일 일제히 개장한 92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31일 현재 637만3천42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29만7천184명보다

20.3%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면 계곡보다 오히려 바다가 안전하기 때문에

장마철이어도 휴가를 낸 피서객이

계곡보다 바다를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동해안 6개 시·군은 이번 피서철에

지난해보다 200만명 늘어난 2천100만명을 목표로

피서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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