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전국協, 연탄가격 인상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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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31 댓글0건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연탄은행전국협의회가

정부의 연탄 가격 인상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는 "정부가 서민의 연료인

연탄가격을 8월 초 5% 정도 기습 인상하려 한다"며

"이럴 경우 배달료를 포함하면 한 장당 600여원,

고지대는 700원, 오지나 섬지역은

최고 1천원까지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는 연탄을 사용하는 영세가정의 경우

한겨울 평균 800여장 필요하며, 5% 가격이 인상되면

가정당 10만원이 추가 부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인상 계획이 무연탄을 판매하는

대한석탄공사의 1조4천억원대에 달하는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한 재무관리 방안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연탄 사용계층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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