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강릉원주대 구조조정안 승인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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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31 댓글0건본문
강릉원주대에서 원주대를 분리해 강원대와 통합하자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제안에 대해
지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강릉대와 원주대의 통합을 반대했던 시민들은
원 시장의 제안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당시 국립원주대학 살리기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했던 박도식 전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강릉대와 원주대의 통합은 처음부터 잘못된 통합이었다”며
“당시에도 원주대와 강원대의 통합을 주장한 만큼
지역에서 통합논의가 본격화되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부 인사들은 통합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은
“강릉대와 이미 통합이 이뤄진 상황에서
다시 강원대와 통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차라리 강릉원주대를 강원대로 통합하는 안이
더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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