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레일바이크 불법 영업…행정당국 묵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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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02 댓글0건본문
강원 원주 지정면의 중앙선 폐선 구간에서 운영 중인 레일바이크가
시설 사용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 운행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더욱이 원주시는 불법 운행 사실을 알고도
두 달이 넘도록 묵인하다가
뒤늦게 운행중지 조처를 해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원주시에 따르면
E 업체는 지난 6월 8일부터
중앙선 폐선 구간인 간현역~판대역 6.8km 구간을 활용해
레일바이크 관광 사업을 해왔습니다.
업체 측은 원주시의 운행중지 요청에 따라
레일바이크 운행을 지난달 26일부터 중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주시는 최근 유원시설업 허가가 입지 가능지역을
관광진흥법 등 개별법에서 제한하고 있어 허가를 받기가 어려워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법 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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