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적조 확산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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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09 댓글0건본문
강원도와 바다 경계를 맞대고 있는
경북 울진 앞바다에 적조 경보가 내려지면서
도내 동해안의 적조 확산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현재 부산 해운대∼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횡단 해역까지
광범위한 해역에 경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적조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자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8일 어제 최남단인 삼척시 임원항에서
삼척시와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적조 북상에 따른 대비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동철 환동해본부장은
“적조생물의 특성상 어류의 아가미 질식이
폐사 원인이 되고 있으나
도내 동해와 삼척 해역에는 양식 해상 어류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강릉 안인지역 육상 어류 양식장 4곳에 대해
해수 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확대 공급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워 적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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