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료원 경영수지 점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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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13 댓글0건

강원도는 오늘 도청에서

'2013년 의료원 경영개선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의료원 경영수지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의 5개 의료원 상반기 경영수지 분석 결과

총 진료환자 수는 38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습니다.

총 의업수입은 252억3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상승했습니다.

특히 속초의료원은 환자 수와 수입이

각각 38.7%와 39.5% 증가하고,

영월의료원도 각각 12.6%와 10.2% 증가해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됐습니다.

도는 그동안 의료원 시설과 의료장비의 현대화,

원장 책임경영 강화, 전 직원의 현장 홍보가

이룬 성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도내 5개 의료원의 총 부채 규모는 818억원으로,

임금 체납액만 83억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의료원 정상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의료진 연봉 절감, 목표관리제, 친절운동,

시설·장비 현대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적극 시행해 경영수지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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