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로 삼척 임원항 회센터 활어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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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19 댓글0건

유해성 적조가 강원 동해시 앞바다까지 북상한 가운데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 회센터 활어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삼척시는 지난 18일 오후 8시께부터 유해성 적조가

임원항 회센터 횟집 해수 연결관으로 유입되면서

고무로 만든 대야 등에 보관하던 활어가

무더기로 폐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임원항 회센터에서 영업 중인 횟집은 40여 곳으로

넙치, 우럭 등 활어의 폐사는 대부분 횟집에서 발생했습니다.

삼척시는 광합성을 위해 낮에 수심 5ｍ 이하 표층에서 머물던

유해성 적조생물이 밤이 되자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수심 17ｍ에 설치돼 있는 임원항 회센터의

해수 연결관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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