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교육감 발언에 발끈 “사실 왜곡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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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20 댓글0건본문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춘천시가 무상급식 분담예산을 전액 책정하지 않아서
학교별로 급식비 고지서를 발부할 수 밖에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춘천시가 오늘 정면 반박하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춘천시는 2013년 1월 횡성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시장군수협의회가 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을
제외키로 결정하지 않았다는 도교육감의 어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1월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급식종사자 인건비를 제외한
20% 분담률을 준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무상급식과 관련한 재논의를 위해 방송토론회도
제안했지만 도교육청으로부터 거부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광준 시장은
“도교육청의 2012년 예산 불용액 가운데
인건비 불용액이 302억이나 됐다”며
“급식종사자 인건비는 교육청 소속 직원의 인건비이니
교육청이 스스로 해결해야 마땅하고,
도교육청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급식종사자 인건비 확보는 충분히 가능한데도
이것을 시,군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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