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항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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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20 댓글0건

국립동해검역소는 강릉 옥계항 주변의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블리피쿠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동해검역소는 지난 7일 옥계와 묵호 등 4개 항과

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장비로 검사한 결과

옥계항 컨베이어 지점의 해수에서 블리피쿠스균이 검출돼

어제 강릉시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3개 반 12명의 홍보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과 낚시객에게 옥계항에서의 조업과 낚시 등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어패류를 가열해 섭취할 것과

어패류 취급업소는 횟감용 칼과 도마를 소독해 사용하고

수족관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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