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적조 피해 임원항 회센터 집수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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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22 댓글0건

삼척시는 적조 피해를 본 원덕읍 임원항 회센터

해수 연결관을 신공법인 집수정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설치할

해수 인입 시설은 연결관을 바다 아래 모래 속에

수평으로 설치해 수압으로 해수를 끌어들이는 방식입니다.

이 공법은 기존 방식보다 수심이 깊은 곳에

연결관이 설치돼 적조 피해 예방은 물론

수온과 수량이 일정한 해수를 태풍 등

기상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지난 18∼19일 이 연결관으로

유해성 적조생물이 유입되면서

임원항 회센터 40여 횟집에서

광어, 우럭, 가자미 등 활어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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