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의 등 "강원랜드 레저세 도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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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8.22 댓글0건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와 태백상공회의소는

오늘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레저세 도입과

입장료 인상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레저세를 도입하고 입장료를 100% 인상한다면

강원랜드의 조세 또는 준조세 규모는

매출액의 43%를 넘을 것이다"라며

"이는 비상식적인 세금 폭탄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과세정책은

폐광지역 진흥을 위한 기업으로 탄생한

강원랜드의 설립 취지에 상반될 뿐만 아니라

강원랜드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재원확보 등

지방재정 확충 차원에서

카지노 레저세 도입을 추진 중이고,

정부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 입장료 등의

개별소비세 과세를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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