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 내년부터 5년간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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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09 댓글0건

강원도가 그동안 비주류경제 분야로 꼽히던

‘사회적경제’ 영역을 핵심 경제정책으로 설정했습니다.

도는 오늘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외부에서 기업이나 자본의 유치를 추진해 오던

그동안의 경제 전략을 보완해서

지역 내부의 자원을 집중 개발·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영역을 공식적인 경제정책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총 4개 분야 16개 정책과제,

65개 세부 과제에 총 1천 183억원을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가

3천400개에 불과한 것을 3만5천개까지 높입니다.

또 5년간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관련기업

2천개를 추가로 육성합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를 계기로

내부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경제 성장을

집중해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주민들이 자체적인 힘으로

마을 내부의 자원을 이용해

경제활동을 벌이는 것을 말하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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