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징어 조업 부진...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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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12 댓글0건

동해안 오징어 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3천 32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 519t에 비해

1천 191t, 26%가 감소했습니다.

동해안 오징어 어획감소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심해져

추석을 눈앞에 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수온 등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지 않아

어획부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관련 연구기관에서 이달 말쯤은

어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이 같은 상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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