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일부 가정에 붉은 수돗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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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23 댓글0건

강릉시내 일원의 가정에서 추석 연휴 시작된

붉은 수돗물이 아직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강릉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내곡동과 노암동, 입암동, 포남동, 경포동 등

도심 일원의 아파트 단지 등지에서

수돗물이 붉은빛을 띠는 적수(赤水)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저수조에 있는 물을 교체하고 있으나

남아 있는 물을 사용하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이 153건이나 접수됐습니다.

강릉시는 매일 30여 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붉은 수돗물이 발생한 내곡 현대 아파트 등

18개 대형 아파트의 저수조와 상수관로에 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원인 규명을 위한 기술자원을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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