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도요금 서버 해킹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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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23 댓글0건

평창군의 상하수도 요금 관리서버가 해킹당해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7일

군 상하수도 요금관리 테스트 서버에

사이버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평창군은 상하수도 요금 프로그램 설치와

자료변환 용역을 추진하던 H업체가

서버이동을 위한 테스트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확인한 결과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서버에는 지역의 상하수도 수용가

1만 2492명의 주소와 주민등록변호, 전화번호 등

기초 정보와 자동이체 수용가 4천 71명의

계좌번호가 저장돼 있습니다.

평창군은 즉시 자체 대응팀을 구성해

해당 서버를 회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록자 2천772명에게 우선

해킹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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