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로프웨이 "환경부 가이드라인, 부결위한 추상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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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26 댓글0건본문
양양 오색로프웨이 사업이 부결된 데 대해
최문순 도지사가 "환경부가 부결 이유로 제시한
가이드라인 부적합은 도저히 충족시킬 수 없는
추상적 기준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양 군민과 강원도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어제 국립공원위원회 회의는
환경부가 이미 정해 놓은 오색로프웨이 사업 부결을 결정하기 위한
요식행위였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사는 또 "그동안 환경부에서 요구한대로
세밀한 부분까지 수정, 보완해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환경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사업 통과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는 한편 오색로프웨이 사업이
시법사업대상으로 남아있는 만큼 양양군과 협의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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