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수재민들, 수해 원인규명 공개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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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9.30 댓글0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춘천지역 일부 주민들이 수해 원인 규명을 위한

공개 토론을 이광준 춘천시장에게 제안했습니다.

수해 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운교동·효자동 인재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춘천시의회 수해특위 조사와 별도로

주민, 전문가들과의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수해 주민들이 3개월째

생업을 포기하고 진실규명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관계 당국은 조속히 주민들에게

물적·정신적 피해 배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강원도 측에

수해 원인 진실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 1만여 명의 서명부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탄원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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