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 길어지고 겨울 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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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0.10 댓글0건본문
1910년대부터 2010년까지
강원지역 계절 시작일과 길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지역의 1910년대 여름 길이는 88일이었으나
1920년대 91일, 1950년대 94일, 1970년대 97일이던 것이
1990년대는 100일을 기록한 뒤
2000년대에는 110일로 늘어났습니다.
겨울 길이도 1910년대 102일, 1930년대 111일이었으나
1950년대 100일로 짧아지다가 1980년대는 91일,
1990년대는 85일, 2000년대는 93일로 크게 줄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여름과 겨울의 계절 변화가 큰 만큼
지자체는 이에 맞는 관광 등
다양한 행정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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