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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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1.12 댓글0건본문
함께 근무하던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군 장교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나왔습니다.
피의자의 우발 범죄 주장과 달리 휴대전화에서는
살해 전 '위조 차량번호판'을 검색한 기록이 발견됐고,
실제로 피의자는 위조 번호판을 이용해 유기 장소를 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내일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A씨는 신상공개 결정에 반발하며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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