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5년간 폐교 규모 전국 최다 … 향후 더 늘어 지역 공동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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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0.11 댓글0건본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초·중·고가 22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향후 5년 내로 초등학생 수가 지금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문을 닫는 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성국 의원이
‘2020~2024년 시도별 초·중등 폐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22개 학교가 폐교했습니다.
배성제 강원교총 회장은 “경제 논리와 학생 수를 기준으로 폐교하다 보면
지역 공동화 현상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교육당국은 특성화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전환을 유도하고,
지자체는 교육예산 지원을 더 늘려야 학교와 지역이 모두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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