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사용 대가로 '뒷돈 25억' 챙긴 병원장 부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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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7.26 댓글0건본문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수년에 걸쳐
25억 원에 이르는 리베이트를 챙긴 병원장 부부가
나란히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의료법 위반과 배임수재 혐의로
병원장 A씨와 그의 아내이자 병원 재무이사인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2019년 9월에서 2023년 5월
의약품 도매업자 C씨로부터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구매대금의 일정비율을 현금으로 상납받거나 신용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하고,
병원 인수자금을 무이자로 차용해 금융이익을 얻는 등
25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도매업자 C씨도 약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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