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140㎜ 폭우…교량 옹벽 '와르르'·열차중단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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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7.17 댓글0건본문
오늘 강원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4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교량 옹벽이 무너지거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30분 기준
16건의 비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나무 전도 8건, 낙석 1건, 하천 범람 등 기타 안전 조치 7건입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간당 60㎜가 넘는 거센 비로 인해
춘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강원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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